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과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10월15일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객행복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고객행복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서비스로, 최근 급증하는 심정지, 뇌졸중 등 현대인의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술에 대한 모든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소방방재청의 지원을 받아 농협은행 고객에게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그 동안 전개해 온 고객행복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신속한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천을 통해 전직원을 고객행복 안전지킴이로 세워 더욱 고객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소방방재청은 소방서별로 농협은행 일선 영업점과 연계한 응급처치 안전교육에 대한 자율적 계획을 수립토록 해 각종 응급처치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교육이 되게 했다.

농협은행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소방방재청과 농협은행은 고객뿐만 아니라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