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각종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

오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하반기 소방관서 부서역량평가와 연계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소방학교 전문교관을 평가관으로 위촉해 소방서별 3개 센터를 임의로 선정, 개인 능력ㆍ부여된 상황에 따른 팀단위 대처능력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완성도와 안전성ㆍ신속성 등을 평가한다.

전라북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매일 2시간 이상의 다양한 소방전술능력 배양훈련과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8일에 충남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전국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심평강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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