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 소방관서장들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박성일 전북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10월22일 긴급 현안회의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도민 안전문화 조성과 대상별 특성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강화를 논의했다.

또 안전관리 자기책임제 실현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지원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및 산불피해방지 적극 지원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특히 오는 10월31일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실시되는 호남권역 긴급구조종합훈련 등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발생시 얼마나 발 빠르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관서의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및 사고발생시 119의 신속한 대응활동”을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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