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재난관리전담 기관으로서 소방․방재․안전 분야의 다양한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언론을 통한 대국민 대처방법 신속 전파, 국민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재난방송 인터뷰 전문가’ 1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10월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빈번한 태풍, 불산 누출 등 재난상황발생시 뉴스시간대 인터뷰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재난 대응상황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정례 브리핑이 절실히 요구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일반계약직 5호(1명, 5급 상당)로 재난상황 발생 시 각 신문 및 방송사에 대한 재난상황 브리핑 및 인터뷰 등의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소방방재청 운영지원과에서 접수받으며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이 가능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합격자에 대해서는 2년간 채용계약을 하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채용공고문은 나라일터(http://gojob.mopas.go.kr) 및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및 관련 문의사항은 소방방재청 운영지원과(02-2100-5060/5062)로  하면 된다.

소방방재청 운영지원과 부이사관 이정술 과장은 “이번에 채용되는 인력은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 정확히 국민에게 전달하는 방송전문가로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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