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1월9일 오후 2시 진주시청, 군부대, 경찰 등 15개 유관기관 2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 문산읍 실내체육관에서 대형재난발생을 가장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을 위해 진주시 문산읍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경북 구미 불화수소산 가스누출사고 및 대형교통사고와 같은 재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재점검해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함양해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이날 “훈련을 주관한 소방서와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이지만 늘 지금처럼 평소에 대응능력을 갈고닦아놓는다면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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