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심평강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장이 지난 11월9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직위해제됐다며 직무대리 체제로 소방안전본부를 운영해 오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소방 관련 현안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11월12일 오후 밝혔다.

전라북도는 “소방방재청이 보낸 심평강 본부장의 직위해제 공문에 ‘심평강 본부장을 성실의 의무 위반, 복무자세 위반 등의 사유로 직위해제를 발령했다’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소방본부장 직위해제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우종 소방행정과장을 본부장 법정 직무대리 체제로 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잦은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소방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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