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www.yes24.com)는 뉴욕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독주를 막으면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13주 연속 정상을 지켜온 혜민 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과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지난주와 자리를 맞바꾸며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셸리 케이건 교수가 예일대에서 17년간 진행해온 명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세 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시민주의자 스테판 에셀이 프랑스 청년 시민운동가 질 방데르푸텐과 나눈 대담집 <참여하라>는 대선을 앞두고 책을 펴낸 출판사 이루의 할인 판매에 힘입어 출간 한 달여만에 7위에 첫 진입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가 밝히는 성공 비밀병기를 담은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는 8위 자리를 유지했고,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 픽처>는 두 계단 하락하며 9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단숨에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기욤 뮈소의 밀리언셀러 퍼레이드에 가세한 로맨틱 코미디 장편소설 <7년 후>는 출간 첫 주만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가 정태련과 함께한 이외수의 신간 에세이 <사랑외전>은 네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고,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가 본업으로 돌아가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밝힌 <트렌드 코리아 2013>은 여섯 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으며, 안도현 시인의 그간 작품들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모은 에세이집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일곱 계단 뛰어오른 13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심리학·회화·신화·역사·철학·글로벌 이슈 등 여섯 개의 인문 핵심분야를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과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한 계단씩 하락하며 나란히 14위와 15위를 기록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1日 1食(1일 1식)>은 네 계단 내려앉으며 16위에 자리했고, 동네 떡볶이집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한 ‘아딸’ 이경수 대표의 삶과 사람 이야기 <착한 성공>은 출간 첫 주 17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정보 사이트 운영자인 이신애 씨가 수학과 영어 공부법에 이어 공부법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은 여덟 계단 하락한 18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청춘을 응원하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신화를 일으킨 이영석 대표의 성공 수업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가 나란히 19위와 20위에 자리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이 1위 탈환 4주째에 이르며 강세를 이어갔으며, 5위와 8위, 9위까지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 등 <그레이> 시리즈가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삼일>은 2위를 유지했고, 전자책으로도 동시 출간된 기욤 뮈소의 로맨틱 코미디 장편소설 <7년 후>는 3위로 첫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그녀 악마를 사로잡다>는 출간 첫 주 4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3>은 6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섹시 레이디>는 7위를 차지했고, 스타강사 김미경의 코칭 <언니의 독설>도 10위를 기록하며 종이책과 동반으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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