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보험연구원 제2대 원장으로 김대식 한양대 교수가 취임한다.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던 김대식 한양대 교수는 지난 3월29일 열린 보험연구원 사원총회에서 제2대 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김대식 신임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대식 신임연구원장은 현재 금융감독원 평가위원회 위원, 채권금융기관 조정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개선센터 운영자문위원,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과거에는 산은금융지주 사외이사, 기획재정부 기금평가위원, 한국재무학회 회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규제완화 위원회 위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겸 매각소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대식 신임연구원장은 금융정책, 금융안전망체제(금융감독, 예금보험, 중앙은행), 금융시장 및 금융기관 경영과제 등 금융산업 선진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또 학회활동과 함께 금융용역연구, 금융관련 정부위원회 참여 등을 통해 정부 및 감독당국의 정책 수립에도 다수 참여해 금융산업의 현안과 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금융회사의 자문 및 사외이사직을 수행해 금융권역의 경영환경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어 보험연구원의 신임연구원장으로 적합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김대식 신임연구원장은 연구인력의 확보, 연구네트워크의 활성화, 자율적이며 성과중심주의 연구문화의 정착,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와 보험연구원 위상 제고를 통해 보험연구원을 보험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금융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금융산업 최고의 종합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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