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오는 12월27일 오후 2시 부평구 십정동 소재 동암신동아아파트에서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2월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에 안전관리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안전관리 인증기관(인천소방안전본부, 가스․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과 입주자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에는 동구 화수영풍아파트, 남동구 벽산아파트, 부평구 동암신동아아파트, 서구 유승아파트, 연수구 연수우성1차아파트, 계양구 두산․쌍용아파트, 남구 관교삼환1단지 아파트 등 7곳이 선정됐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아파트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소방서별로 대상처(16층 300세대이상, 10년 경과 아파트)를 신청․접수 받은 가운데, 소방안전본부 등 5개 안전관리 인증기관은 소방안전, 소방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전기․가스안전 등에 대한 합동 현지실사와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아파트에는 안전관리 인증패를 수여, 소방특별조사 2년 면제뿐만 아니라 가스․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협회, 화재보험협회에서 지원하는 특별혜택까지 누리게 된다.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처음으로 안전 관련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인증한 만큼 아파트 이미지 제고와 주민들 자긍심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에 대한 주민 등 관리주체 중심의 안전관리 의식 또한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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