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013년 1월까지 아동복지시설 등 21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월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아동시설의 안전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12월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21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설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 확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아동양육시설 7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관계자와 소방관서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아동복지시설 중 취약대상을 선정해 주기적인 방문 지도․교육을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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