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소방학교(학교장 백동승)는 작년 한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일반 국민 7만56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4일 밝혔다.

충청소방학교는 작년 충천남도 의용소방대장반 교육을 시작으로, 소방사 신임교육 4회, 전문교육 23회, 사이버교육 33회를 진행했다.

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는 안전교육 18회와 의무소방 특별교육 1회 등 5개 과정 79회 7만5000여명을 교육했으며 응급구조사 2급 23명과 화재진압사 2급 971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백동승 충청소방학교장은 “올해는 소방사 신임교육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안전교육을 강화해 대국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소방학교는 충남·충북·대전 지역 소방위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예정자 교육과 화재·구조·구급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과 자위소방대원,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