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2012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를 1월10일 발표했다.

2012년 진주지역 구급은 1만2971건 출동하고 9275명을 이송했고 구조출동 3733건에 1042명을 구조해 2011년 대비 구급은 5%, 구조는 33.4% 증가했다.

일일평균으로는 구조는 1일 평균 10.2건, 구급은 1일 평균 35.5건을 출동한 것으로 인근 시군보다 구조구급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출동이 44%로 가장 많았고 문개방, 승강기 갇힘사고가 각각9.6% 벌집제거가 6%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 환자 증상별로는 급성통증호소 45%, 오심구토 4.7%, 현기증 4%순으로 많았다.

통계를 볼 때 2011년 대비 2012년 구조활동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위치추적 요청, 벌집 제거, 동물포획 등 전반적인 구조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조구급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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