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붕괴가 우려되는 지방도 391호선(가평군 청평면 이화리) 도로 절개지 급경사면에 경기도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투입, 붕괴 및 낙석 사고에 대비한다고 4월7일 밝혔다.

이곳은 일일교통량 1500대 이상으로 청평댐, 남이섬, 자라섬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도는 올겨울 잦은 폭설 및 동결 융해 작용으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붕괴 위험 지역으로 판단,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재난관리기금은 재난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와 응급복구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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