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오는 2월까지 숙박시설 320곳을 직접 방문해 피난기구 관리상태 점검 및 사용요령 교육을 추진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관광호텔, 호텔, 여관 등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완강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유지관리 점검요령 등을 알려줘 피난시설이 항상 사용가능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완강기는 건축물 3층 이상에 설치돼 있으며 건물에 불이 났을 때 가슴에 밸트를 매고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피난기구 중에 한 종류이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피난기구 사용법은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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