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오는 4월10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산센터를 이전함에 따라 모든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4월8일 밝혔다.
일시 중단되는 금융서비스는 자동화기기(CD/ATM)·인터넷뱅킹·텔레뱅킹·VM뱅킹·자기앞수표 조회·BC체크카드 거래 등이며 타행에서의 경남은행 거래도 불가하다.
단, BC신용카드 거래는 종전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분실·사고신고 등 콜센터(☎1600-8585, 1588-8585) 문의도 정상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 김인석 IT지원부장은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센터 이전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입·출금 및 송금 등의 은행업무를 미리 처리해 서비스 중단에 따른 불편을 덜길 바란다”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고객혼선 최소화를 위해 홈페이지(www.knbank.co.kr)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안내해 오고 있다.
전영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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