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9일부터 11일까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월6일 밝혔다.

우선 도 본청 및 북부청에 2개 반 12명, 시군구 보건소에 45개 반 270명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내 응급의료기관 68개소를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1332개소와 약국 2898개소를 대상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안내전화 129와 119번에서 응급초치 요령과 질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국번 없이 129, 119번 또는 시군구 보건소에서 안내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와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안 TV 광고와 버스정류소 1409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모니터로도 안내한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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