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4월8일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국제회의실에서 웹 프로그래머, 웹 개발자 및 운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부문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웹 접근분야 민간 개발자 및 운영자 상호간에 웹 접근성에 대한 경험과 최신 동향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웹 접근성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모바일 웹 접근성 및 이러닝 콘텐츠 접근성에 대한 최근 동향과 기술발전 추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웹 개발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접근성(모든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과 최근 웹 접근성 관련 주요 이슈인 이러닝 콘텐츠, 공인인증서 가입자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분야에서 장애인 웹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웹 접근성 국가표준인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1.0)‘의 4가지 주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개발자들이 오해하거나 잘못 구축하는 분야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웹 개발 기술반전에 따라 오는 12월에 개정 예정인 웹 접근성 국가표준인,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2.0에 대한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웹 접근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온라인 기술자문, 공무원 및 민간 개발자 대상 웹 접근성 전문교육 실시, 웹 접근성 실태조사 등을 지속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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