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희 강원도 소방본부장
세이프투데이(SAFE TODAY)가 창간한 지 벌써 3주년이 되었습니다.

먼저 국가 재난안전 대표 소방언론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올곧은 비판정신으로 우리나라 소방 방재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공기(公器)로 성장해 나간 것에 대해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이프 코리아(Safe Korea)’ 실현을 위해 대국민 홍보의 첨병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중심지로, 세계적인 청정 자연 환경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도정목표로 1억 관광객 유치를 선언하고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금강산 관광, 레고랜드 사업 등으로 소방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강원도민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첨병(尖兵)으로 본지의 역할은 실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십 년 간 축적해온 현장 활동의 노하우와 학계의 정제된 연구결과가 지면을 통해 공유되고 확대 재생산될 수 있도록 애써주실 것과 소방방재분야가 한 차원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 주길 기대하면서 애정 어린 마음으로 세이프투데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13년 3월19일
강원도 소방본부장 오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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