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문성준)은 오는 4월1일부터 ‘제5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수장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월30일 밝혔다.

소방산업기술대상은 국내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또는 단체, 논문을 발굴․포상해 소방산업체의 사기진작과 함께 우수 소방기술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모집분야는 산업기술 분야와 학술 분야를 나눠 모집하며 산업기술 분야는 오는 4월19일까지, 학술 분야는 오는 6월14일까지 모집한다.

산업기술 분야는 공사업, 설계업, 감리업, 관리업, 제조업, 방염업, 위험물 관련업 및 기타 소방산업 전 분야로, 소방산업의 발전과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공헌한 업적이 뚜렷한 자(단체)로서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인(업체)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정부포상업무지침의 금지요건에 해당하는 자나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제품상 수상기술(제품)은 제외된다.

수상인원은 총 5명(단체)이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및 기술원장상 훈격으로 6월 이후 별도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는 소방행정 정책, 소방현장 등 소방기술 전분야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총 7편을 발굴, 시상할 계획이며 소방관련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소방산업체 연구원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기술원은 소방산업대상을 통해 우수소방기술 상용화를 적극 유도해 소방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에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