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재난환경 변화에 맞는 현장대응 단계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대응체계 연구 발표대회’를 4월9일 오후 1시부터 의왕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회 결과 수원소방서가 ‘최우수 상’, 화서소방서와 시흥소방서가 ‘우수 상’,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의왕소방서, 오산소방서, 과천소방서가 장려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9개(수원,부천,안산,시흥,화성,김포,의왕,오산,과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들이 소방력 출동단계별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최우수 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에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 관서는 오는 5월 예정인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본부 재난대응과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심사위원과 간사 1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순위 산정은 서면심사 40%, 발표대회 50%, 청중평가 10%를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

이양형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환경 변화를 감안한 최적화된 출동단계별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이 많이 나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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