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4월1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시 강화군의 구제역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 및 살처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원병 회장은 상황실이 마련된 강화옹진축협과 강화군청을 잇달아 방문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하는 방역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축산농가를 지도하는 축협 직원들에게 “차단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축산 농가들이 모임을 자제하고 자체방역에 힘쓰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4월9일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 지역에 소독약 6000개, 방역복 2000벌 등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국 축협에 방역복 1만3000벌과 소독약 7600개를 보급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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