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최남희,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 서울내러티브연구소장)는 오는 5월10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학교 공학관, 미래융합기술관 109호, 110호, 113호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와 국가 위기관리’란 주제로 ‘2013 국가위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월3일 밝혔다.

최남희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반도 주변 정세와 국가위기관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진지한 담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국가위기관리의 발전과 실질적인 담론의 장이되고 더불어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간의 유익한 만남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조성제 대구한의대 교수의 사회로 최남희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의 개회사, 염재호 고려대 행정대외부총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특별세션으로 ‘북핵 테러 위기 대응 방안’이란 주제 발표와 강병위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 정찬권 박사(한국위기관리연구소), 은종화 충남대 교수, 신광천 서울특별시 공무원, 조민수 박사(한국원자력의학원)의 토론이 계획돼 있다.

특별세션 이후 3개 세션으로 나눠 모두 1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최남희 회장의 사회로 정세현 원광대학교 총장(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국가 위기관리’ 제목의 특강이 계획돼 있다.

이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논문 현황이다.

▲서덕석(한라대학교) 재난안전 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지역 위험도 평가 체계 연구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중심으로
▲박미연(승화기술정책연구소) 도시방재지역 설정을 위한 위험등급모형 연구
▲이경훈(고려대학교), 강경연(고려대학교) 효율적 위험관리를 위한 초고층 건축물의 테러위험도 평가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조성제(대구한의대학교), 이채식(대구한의대학교) 청소년의 모바일 이용과 사생활 염려에 대한 연구
▲이동규(동아대학교), 하민지(성균관대학교) 재난 정책실패 현저성 연구: 재난사건을 중심으로
▲조동운(경찰교육원) 북한이탈주민 정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박동균(대구한의대학교), 조기웅(플로리다주립대학교) 미국재난관리에 있어 군의 역할
▲오재호(부경대학교), 진현근(부경대학교), 선민아(부경대학교), 장지연(부경대학교)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
▲김영재(단국대학교) 통일을 대비한 국가위기관리에 관한 소고
▲백진숙(안양대학교)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안
▲이현경(영동대학교) 장애인차별금지법 5년 시행과 교육분야에서 이행과제
▲이경준(중부대학교) 장애인 생활안전과 위기관리 방안
▲두오균(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차별금지법 5주년 전망과 과제
▲정세현(원광대학교 총장, 전 통일부 장관) 한반도 주변 정세와 국가 위기관리
▲이재은(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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