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김영석)는 지난 5월6일과 오는 5월8일 양일에 걸쳐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일반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월7일 밝혔다.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KACPR)와 미국심장협회(AHA)에서 인증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으로 BLS-Provider(기본심폐소생술 제공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 이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소방학교는 지난 2011년 12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BLS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꾸준히 심폐소생술 보급・확대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출장교육은 해당관서에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생을 양성하는 방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활성화돼 기존 2017년까지 일반인 1만5000명(연간 3000명)교육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여겨진다.

김영석 경기도소방학교장은 “더 많은 이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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