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5월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신촌 이화여자대학교 본관동에서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와 신체 및 정신 건강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4월1일 개소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뇌융합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화재 등 연간 196만건의 현장 소방 활동에서 소방공무원이 겪는 스트레스가 신체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 최초로 뇌영상촬영기(MRI) 등 첨단장비를 통해 연구 분석한다.

소방방채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되는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발하고 심신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소방공무원 건강향상과 대국민 소방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박두석 소방정책국장, 강철수 소방정책과장 등이 참석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총장, 약대학장, 기획처장, 이화뇌융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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