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오는 5월13일부터 도내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를 실시한다고 5월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예방 등 안전 관리를 생활화 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왔다.

접수는 오는 6월26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고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한다. 또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치를 밑돌아야 하고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어야 한다.

수상자는 7∼8월 중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기업과 단체·개인 및 우수제품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안전행정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우수기업상 수상 업체는 3년간 소방시설 자체점검(종합정밀점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대상 응모 희망 기업이나 개인은 (사)한국안전인증원 홈페이지(http://www.safetyzone.or.kr)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kf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업소개서나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군 소방서 또는 (사)한국안전인증원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작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는 도내 홍성 (주)네오뷰코롱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경향신문사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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