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 급식․외식증가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식중독 예방 대책에 행정력 집중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대책반 구성 및 비상체계 운영 등 기존 추진 대책과 더불어 올해 개최되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국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간 추진 및 진행사항으로는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및 즉각적인 초등대응을 위한 식중독관리반(11개반 56명) 구성․운영, 주말과 휴무 비상체계운영과 관내 300평 이상 다중이용시설 뷔페대형음식점 792개소와 행락철을 맞이한 식중독 예방 김밥 및 도시락 판매접객업소 200여 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일제점검 시행이다.

또 영업주의 자율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례반복 위생점검을 개선 330㎡ 이상 대형음식점 200여 개소 대상 영업자준수사항, 시설기준 등을 업소에서 직접점검하는 스마트 식품위생자율점검제를 시행중에 있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인천시 위생정책과에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횟집등에 대한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올해 개최되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6월29일~7월6일)과 전국체전(10월18일~10월24일)에 많은 내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므로 음식업소의 위생관리와 식중독에 대한 영업주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이 요구되므로 교육과 시민 홍보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예방과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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