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선도적 글로벌 아젠더를 추출하고 바람직한 이정표를 설정하기 위한 국가전략 보고서 2종을 출간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 방향 수립을 모색하는 ‘IT 대항해 시대, 미래 트렌드와 국가전략’ 보고서와 IT 기반의 국가 현안 해결 및 국민 행복 기여를 위한 ‘선진일류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화 현안과 진단’ 보고서가 바로 그것.

먼저 ‘IT 대항해 시대, 미래 트렌드와 국가전략’ 보고서는 ▲미래를 읽는 눈 ▲IT 기반의 미래 패러다임 변화와 전략 ▲미래를 향한 대항해의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미래를 읽는 눈’에서는 미래 정보사회 이슈를 분석하고 미래 사회의 특징과 이에 따른 트렌드 변화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2부 ‘IT 기반의 미래 패러다임 변화와 전략’에서는 IT를 활용한 국가안전, 사회통합, 정부신뢰 등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전략을, 3부 ‘미래를 향한 대항해’에서는 미래 전망을 통해 향후 닥쳐올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IT를 통해 이를 극복·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루고 있다.

‘선진일류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화 현안과 진단’ 보고서는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신정보화 전략방향, 경제위기 극복 및 정부 서비스 발전 방향을 위한 IT 활용전략, 정보사회 다양한 이슈와 법·제도적 문제해결 방안 등 국가 정보화 추진을 위한 15개 전략과제들로 구성돼 있다.

이 보고서는 IT가 국가사회 각 분야에 적용되는 사례 및 현상을 분석하고 경제 활성화, 저탄소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등 핵심 이슈들을 조망함으로써 향후 추진해야 할 국가정보화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NIA 김성태 원장은 “국제사회의 글로벌 질서가 요동치고 있는 와중에 그 어느 때보다 지구촌에 공통으로 적용할 아젠다 개발 및 선도적 정책 입안 등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발간된 2종의 보고서는 지식정보사회의 주요 현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고 IT 기반으로 국가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통로를 열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웹사이트(http://www.nia.or.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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