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5월28일부터 31일까지 서구 평리동 소재 대구소방훈련탑에서 대구시 최일선 소방현장지휘관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소방현장지휘자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 이화영방사능전문가를 초빙해 방사능 누출방재요령과 방사능 측정장비 사용법 및 재난시 초등대처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보유중인 방사능측정장비는 80여점으로 7개 소방서에 분산 배치돼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상열 교육대장은 “병원 등 방사능취급‧보관 장소 및 비상시 원자력사고 발생을 가정한 방사선비상계획을 현장지휘관인 119안전센터 팀장, 구조대 부대장의 교육과 방사능전문업체와 연계한 방사능방재대책을 수립해 놓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실전적 방재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인 대비태세 유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