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응급의료상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도맡아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번호인 1339가 오는 6월22일부터 119로 일원화돼 운영됨에 따라 작년 6월22일부터 119로 통합 운영돼 오던 1339응급의료상담번호의 자동연결서비스가 오는 6월22일부터 종료된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339로 전화할 경우 119로 자동연결 되던 시스템에서 ‘119로 전화하라’는 음성 안내문이 나오게 된다.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작년부터 119종합상황실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1년 365일 24시간 응급환자 신고접수 때 필요한 정보제공과 진료상담, 응급처치지도는 물론 구급대원에 대한 전문 의료지도와 적정 이송병원 안내 등 구급출동 상황관제 업무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제공한다.

통합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지역 내 응급상담서비스 실적은 4917건으로 하루 평균 15건을 처리한 셈이다. 병원, 의원, 약국 안내 등이 599건, 질병상담 1381건, 응급처치지도 359건, 의료지도 2578건 등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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