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6월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하는 안희정 도지사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Q. 지사님께서는 지난 대선 이후에 안철수 의원하고 입당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같은 생각이신지하고 지방선거가 있는데 재선도전을... 아니면 지금 신당을 추진 중에 있는데 지사님께서는 신당창당... 또 지사님의 선거와 관련되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제 입장은 딱 하나입니다. 저는 정당인입니다. 제 평생 직업란에 저를 정당인이라고 썼습니다. 그 정당인의 오래된 제 소신이 있습니다. 이제 정당 그만 만들자는 겁니다.

1948년 제헌 의회 이래로 대한민국 정당 이름만 죽 A4용지 다 프린터 출력해 놓은 것을 보니까 A4용지 8장이나 됩니다.

저는 그러면 또 새로운 사람이 이민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청백게임을 하듯이 여당이 있으면 야당이 있고 야당 있으면 여당이 있는 큰 흐름이 있는 겁니다.

이 흐름 내에서 각자 당을 만들어서 당의 숫자가 그동안 너무 많았습니다. 정당은 많은 사람, 국민들이 마치 하나의 시장과 같은 겁니다. 그러니까 야채를 사려면 야채시장을 가고 소를 사려면 우시장에 가듯이 정당이라고 하는 큰 틀로 보면 국민들이 봤을 때 진보적인 정당에 기대하는 바가 있고 보수적인 정당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 부모들이 형제들 집마다 다녀보시는 차이 밖에 없는 겁니다. 어디는 밉고 어디는 나쁘고 그런 거 아니거든요. 그런 점에서 크게 보면 어느 나라든 청백게임처럼 좀 더 변화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고 좀 더 안정성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틀 내에서 정당이 좀 더 더 이제 뿌리를 내려주길 바라는 겁니다. 뿌리를 내려서 그래서 그 정당이 100년 200년 300년 국가운영에 중요한 기관으로서 자기 역할을 해봤으면 좋겠다. 안 그렇고 매번 신당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면 그건 별로 장기적인 정당과 민주주의 발전으로 봤을 때 도움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지난 대선까지 후보단일화를 하고 같이 선거운동을 했으면 같은 편이라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같이 하자는 거죠. 그래서 같이 그렇게 해서 힘을 모으는 것이 국민들이 볼 때 에도 그것이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다만 새로운 정치의 흐름에 현재의 민주당이 제대로 응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그건 공개적으로 요구를 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무엇보다 때문에 안되는 지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얘기를 해서 서로 간에 얘기를 자꾸 나누어야죠. 저는 그런 점에서 자꾸 얘기하고 함께 뜻을 모읍시다, 얘기하는 겁니다.

저한테 거두절미해서 안철수씨한테 민주당에 입당해라, 이렇게 얘기한 것으로 얘기가 자꾸 나가서 그런 데 어차피 국민이 봤을 때 우리는 지난 대선도 같이 치렀던 사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장차에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어떤 변화틀을 가지고 국민의 요구에 응해보자 얘기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 이야기로써 대별되지 못하고 내가 직접할 때라야만 다르다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가 할 때라야만 뭔가 달라지는 게 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다시 재검토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좀 더 어떤 흐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건 보수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 진보진영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보수진영 역시도 제가 볼 때는 전혀 현실의 대한민국의 과제 미래대한민국의 과제에 대해서 대응하고 있지 못합니다.

진보진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의 과제와 미래의 과제를 놓고 봤을 때 에 각자 입장이 어떤 지를 놓고 해보고 그렇게 힘을 모아내는 데 있어서 서로 공정한 게임의 규칙이 뭔지 얘기를 해보고 사업을 목표가 같고, 사업으로 치면. 만들고자 하는 상품의 사업의 목표가 똑같고 그다음에 시장도 똑같고 그다음에 투자지분을 합의하면 합니다.

그리고 투자지분 합의 중에서도 주주총회를 통해서 의사결정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합의하면 서로 같이 하는 거 아닙니까? 그 논의들을 서로 구체적으로 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단순히 안철수씨뿐만 아니라 그 여야누구에게 나 똑같이 하는 얘기입니다.

저는 적어도 이 말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저도 그렇게 처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당에서 공천을 안줘도 당에 남아 가지고 계속해서 일을 하고 또 당이 결정하면 결정한대로 감옥도 가고 그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그거 억울하다고 갑자기 나가고 그런 것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왜 그러냐면 그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소신이 민주주의는 결과적으로 대의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가 많이 약해졌다고 할지라도 정당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거 때마다 정당이 바꿔 가지고 국민들이 어떻게 투표를 하라는 말입니까?

그런 점에서 정당정치가 좀 더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국민 앞에 지도자로 나서는 분들은 자기의 정책과 소신을 갖고 현재의 대한민국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는 이렇게 가 봅시다라고 하는 이 정책과 누구를 가지고 서로 논의를 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데 있어서는 서로 공정한 게임을 가지고 이렇게 하면 서로 힘을 모으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가보자는 취지의 이야기입니다.

Q. 민선 5기 3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기자회견을 하는 단체장들이 백화점식으로 행정성과를 나열만 해 놓지 반성과 아쉬운 점이 빠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국민들 앞에 아쉬운 점을 포함한 도지사님의 반성할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도민들에게 어떤 도지사로 평가받고 싶은지 말씀해주십시오.

A. 당장 본다면 여러 가지 도정에 우리가 풀어야 될 과제들이 있습니다.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피해사건에 대해서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에 대한 저에 도정의 부담이 있고요. 또한 지역 내에서 각종 산학단지 개발과 경제자유사업 등 각종 관이 주도하는 지역개발사업에 있어서 주민들의 재산권 제한은 오랫동안 묶어놓고 사업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사업들에 대해서 여전히 성과를 얼른 도출해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저 스스로에 대한 마음에 또한 짐이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우리가 지역의 외자도착건수라거나 외국인투자도달금액 등 또 지역의 경제성장률 등에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에 총소득으로 치면 여전히 전국적으로 좋은 점수를 못 내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에 자살률에 있어서 강원도와 충청남도가 전국적으로 가장 고위험지역으로 되어 있는 현실도 우리가 또한 극복해 내고 있지 못합니다.

지역의 소득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이 문제들 그리고 지역개발에 있어서 난제들 그리고 지난 사건사고에 따른 피해주민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등에 있어서 여전히 우리가 숙제로 안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조속한 결론과 조속한 좀 더 나아진 지표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늘 저는 마음의 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문제가 늘 저한테는 주요 한 과제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과제로써 항시 잊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그런 각종 우리 도가 극복해야 될 안 좋은 지표들이 호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어떤 도지사로 남고 싶으냐 말씀을 하시는데요, 우선은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서 충청남도에 환황해권 시대에 새로운 100년을 출발시켰던 도지사로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합리적이고 매우 따뜻한 사람이었다. 이런 평가가 함께 얻고 싶습니다. 그런 평가를 통해서 상식에 눈높이로 봤을 때 정치가 상식을 눈높이의 일반 주민들에게 정치와 행정이 과장되지 않고 그 상식에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도정, 그런 도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도정을 이끌어 갔다, 이런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정도 제 소견 말씀올리고요.

Q. 지사님께서는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80억원씩을 지원하면서 예산과 홍성이 배제됐습니다. 거기에 대한 주민들이나 단체장들은 박탈감을 느꼈는데 현재 엘에치 조차 홍성지역... 2127세대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또한 예산지역에 주민들은 박탈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지사님께서는 내포신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균형발전 사업이 지금 제가 제2기 균형발전사업을 올해부터 시작을 합니다만 장차로 이 균형발전사업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더 많은 의견들을 더 좀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낙후지역이라고 표현됐었던 또한 발전 지원지역이라고 표현되었던 군지역에 우선 선정을 해서 균형발전예산을 군이 계획에 따라서 예산편성을 지난 5년 동안 해왔고 이제 제2기 균형발전예산도 예산배분 방식에 있어서 그 범위를 특별히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균형발전이 도에 장기적 균형발전이라고 한다면 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계획을 저는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예산배분을 해놓고 해당 군한테 예산계획 건을 그대로 주는 것은 저는 도가 주도하는 균형발전전략일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의회와 해당 군과 균형발전예산과 균형발전사업이 도가 바라는 장기적인 균형발전전략에 있어서 핵심사업이 뭐가 되어야 된다라는 도의 입장을 우선 만들어 달라고 해당부서한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도가 좀 더 주도성을 발휘할 때라야만 시군단위로 분절되어 있는 나뉘어져 있는 균형발전전략이 도단위 관점에서 좀 더 종합적으로 균형발전전략이 세워지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해당지역에 N 분의 1로 즉, 구성원을 예산 배분하는 수준에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1기를 저는 반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예산 홍성과 관련되어서는 지난 지사님 시절에 일단은 예산, 홍성에는 도청이 옮기고 이 도청 내포신도시 사업자체가 예산, 홍성이라는 큰 균형발전에 성장지원책이 되니 예산, 홍성에 일반적인 군세로 보면 균형발전사업 지역대상으로 선정되어야 하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써 똑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 그 사업에서는 빼자고 그때 합의를 하셔서 지금 예산, 홍성이 그렇게 해서 균형발전지역에서 제외가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이 아직도 사실상은 의회에서는 많은 의원님들간에 그렇게 의견이 그렇게 공유되고 있어서 그 기저를 아마 흔들기는 어렵습니다만 그것마저도 도의 관점으로 봤을 때 충청남도의 장기적 균형발전을 위해서 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균형발전전략에 입각한 균형발전회계의 계획을 도가 세울 수 있도록 도의 주도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당장 내포신도시에 있어서의 예산 지역의 불균등 발전문제에 대해서는 또 지적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내포신도시의 각 블록별 개발 일정이 그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엘에치가 초반에 사업이 전국적 단위로 엘에치 자금 사정상 사업이 연기되고 미뤄진 감이, 수년된 측면이 있습니다만 내포신도시가 행정타운 7만평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민간투자지구가 결정되어 지면서 시간상의 약간의 편차가 있을 뿐이지 예산지역에 대한 일반적인 개발계획은 내포신도시와 함께 곧바로 내포신도시지역의 예산군지역에도 개발이 원계획 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힘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예산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제 말씀이 장황해졌습니다. 그런 계획들 때문에 그런 구간인 것이고 곧 예산구간의 사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Q.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면에서는 높은 효과를 얻은 건 사실이지만, 도지사로서 앞으로 1년간 이것만은 꼭 해결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요.

A. 바둑으로 치면 두텁게 둔 바둑은 마지막 끝내기 할 때 집이 막 불어납니다. 저는 바둑으로 치면 계속 두텁게 둬 가려 합니다. 제가 정치를 하고 도 행정을 보는 동안 계속해서 두텁게 가려 합니다. 그래서 그 두터운 바둑들이 많은 주민들에 실익으로 돌아오는 쪽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산업단지를 개별입지가 아닌 계획입지를 당장 강조하면 기업투자를 유치하기가 개별입지가 쉽습니다. 그러나 계획입지를 계속해서 유도해 내면 기업투자유치실적은 당장 내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정착되면 그 이익은 주민한테 돌아갑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가 이제까지 왔었던 이 두터운 바둑의 기조를 계속해서 지켜 나가는 것이 향후 1년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또 다른 어떤 선거를 앞두고 나서 제가 조급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잡는 일이 저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조를 흔들림 없이 잘 가서 행정이 안정적으로 자기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가도록 하고 다만 뒤에 나왔던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분야 3농혁신분야 행정혁신분야 지방자치와 시군과 도에 자치 분권분야 중앙정부하고는 관련되어서는 중요한 국책사업을 채택문제 등등해서 좀 더 가시적으로 도민들과 홍보를 통해서 가시화시켜 내야 할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좀 더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국회의원 경력이 없습니다. 제가 국회의원 경력이 있다면 아마 국회적 사이클에서 제가 좀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향후에 국회 여야 우리 국회의원님들과 좀 더 원활한 소통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고 기획관리실로 하여금 각 상임위별로 우리 도 현안과 관련되어 진 입법안과 예산안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골고루 우리가 좀 더 스킨십을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쪽으로 더욱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Q. 지사님 공약사항 중에 해결 안 된 부분이 있는데 문화재단 그리고 지금 얼마 전에 금산에 설치하기로 했는데 의회하고 해결이 안 되고 있는 1년 동안 어떻게 할 건지 말씀해주십시오.

A. 각각 의회에서 다른 의견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제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설득해나가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습니까?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집행부의 의견으로 의원님들께 설명말씀을 드리고 도의회와 협조를 계속해서 요청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몇 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약간의 희망적인 의회로부터의 희망적인 어떤 의견들이 있어서 지금 지적하셨던 여러 가지 사업들 중에서 한 두건이라도 조만간에 의회에서 합의가 되어서 통과를 희망하고 기다리고 있는 처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사실은 의회랑 자꾸 대화를 해서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의회가 문제제기를 하거나 그 사업의 부정성에 대해서 지적했던 문제를 보완해서 그런 의도와 또한 그러한 부정적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제도적으로 이렇게 더 마련하겠습니다라는 안들을 만들어서 의회를 계속해서 설득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수도권규제정책...., 과학벨트사업 관련해서.

A. 수도권 규제 그동안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던 수도권 규제 정책이 거의 자기 기능을 못할 정도로 이리 저리 뚫려버렸습니다. 이 상태에서 수도권규제를 해왔던 국가정책의 국가목표가 뭐였는지 다시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저는 그것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라는 헌법적인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균형발전전략으로 수도권규제정책을 한 번 더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더 더 정책을 높여야합니다.

높여서 그래서 저는 그것을 신균형 발전전략이라는 이름으로 한번 우리가 안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수도권정책 이미 모기장으로 치면 구멍이 나버린 상태인데 이 상태가 되고 완화 반대 완화, 이것을 가지고 계속해서 해보자 이미 구멍 뚫린 모기장으로 다 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정말 왜 이 수도권규제정책을 출발했는지 다시 한번 환기시켜 보고 그것이 균형발전전략이라는 것이 국가의 국가경쟁력국민모두의 행복의 증진 국민모두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헌법적명명이니까 이 균형발전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우리가 동원가능수단들을 다 동원해보자.

이제까지 정부가 규제일변도로 했다면 수도권 주민들도 참여해서 우리가 말하는 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국민인 수도권주민들은 무엇을 제안할 것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해서 신균형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도에서 도 전략적 주요 이슈 과제를 놓고 도의 입장을 계속해서 정비하고 있습니다. 농업정책에 대한 충남의 제안 신균형발전전략에 대한 충남의 제안들을 우리 충발연과도 관련 부서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전 국민적인 설득력을 갖는 제안들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Q. 대화와 소통 미흡에 대한 지적과 도정에 대한 점수를 주신다면.

A. 글쎄요, 소통이 가장 잘 안 됐다. 옛날 밭에 김매러가면 김매고 나면 또다시 매려면 또 맬 일이 많아요. 그것처럼 소통을 아무리 한다할지라도 또 있고 또 있고 하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는 강화시켜 내야하고 이 강화시켜 내는 것을 좀 더 제도화시켜 내기 위해서 노력을 더 해야 합니다.

제도화의 영역에 있어서 제가 조금 아직은 미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개인의 리더십을 입각해서 운영되는 사회는 봉건군주국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골백번 바뀐다 할지라도 그 사회가일정한 형태로 반복된다는 그것은 제도에 의해서 운영되는 사회일겁니다. 민주주의는 그 제도에 의해서 운영되는 사회입니다.

대화와 소통 역시 개인의 리더십이 아니라 제도로서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에서 말하고 있는 대화와 소통시스템이 얼마나 제도화됐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좀 미흡합니다.

이 제도화의 영역에 대해서 추후에 더욱더 제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타협하지 않으면 운영되지 않는 제도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결론 내는 제도 이 제도설계가 필요하고 이제도를 현실적으로 제도화 시켜 내는 일이 필요합니다. 

제가 몇 점이라고 얘기를 하기는 제가 좀, 하여튼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제 도민 여러분들한테 또 점수를 받아야 될 입장이 됩니다. 낙제점은 안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Q. 인사 문제에 대해서.

A. 이 문제는 행정혁신의 한 부분인 인사제도 그 인사제도 중에서 지휘부와 간부의 승진제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랬을 때 제가 지난 3년 동안 해왔던 많은 도청 공직자들과의 대화는 핵심이 지휘부는 지휘부다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휘부는 지휘부다워야 한다면 단순히 연공서열에 입각해서 시간되면 간부되는 것이 아니므로 일정한 지휘부라인이 되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역량을 갖도록 교육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누구를 떨어뜨리는 게 목표가 아니라. 그런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훈련정책을 가져야된다, 이것이 공직사회로부터 제가 들었던 3년간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그런 준비를 하고 서 간부가 되자는 취지입니다.

그런 걸로 이번에 시범실시를 해보게 되었는데 저는 이것에 대해서 이 긍정적인 취지에 대해서 우리 도청 공직자 여러분들이 지난 3년 동안해주셨던 말씀이었기 때문에 저는 함께 긍정적으로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를 배제하기 위한 시험보다는 우리 모두가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 나 스스로 가 계속해서 훈련받자는 것입니다. 그런 기회로써 역량강화교육과정을 올해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올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품질이 그리고 조직이 더욱더 좋은 지방 유능한 지방정부가 될 수 있는 어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그렇게 삼자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하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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