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6월21일 119응급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구급지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소생율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소방본부 관계자 및 양혁준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운정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협의회 위원과 각 소방서 구급업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안건으로 구급대원 현장 이송 중 직접의료지도에 관한 사항과 구급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평가, 그리고 감염관리 및 교육․훈련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현장과 응급실의 소통 시스템, 대원 등 전문교육 시스템의 확대 등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 주요병원 응급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구급지도 협의회는 119구급활동 전반에 관한 정책 자문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이게 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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