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안전지킴이 신임소방사들이 6개월간의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일선 소방서로 첫 실습을 나간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오는 7월22일부터 제59기 신임소방사 과정 329명이 2주간 일선 119안전센터에서 분야별 직무 실습을 시작한다고 7월21일 밝혔다.

올해 역대 최대인 700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 경기도는 소방학교(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1차 선발된 329명의 신임소방사들을 6개월간 기초체력 강화부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은 훈련을 통해 경기도 안전지킴이로 육성했다.

4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이번 직무실습에서 신임소방사들은 32개 소방서에서 재난현장의 최일선 119안전센터에의 기본업무와 구급대, 구조대, 상황실, 민원업무처리 등 각 분야별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1차적으로 119안전센터장 및 구조대 팀장의 일일 지도를 통해 관할지역 현황과 특성 등을 교육받은 후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투입되는 신임소방사들은 실습기간 동안 소방서별 교육훈련 부서장의 평가를 받는다.

이양형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는 역대 최고로 많은 신규채용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자원을 많이 확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전한 경기도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주역이 될 신임소방사들에게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