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8월9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하내 테마파크)을 방문해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하내 테마파크는 10만5785㎡ 부지에 조성된 시설로 청소년수련활동, 일반단체 연수, 가족단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장관은 수련시설에 설치된 하강레펠, 삼각그물 등 청소년 체험시설과 숙소를 직접 둘러보고 안전사고 위험요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상황 등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최근 안전사고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며 “앞으로도 물놀이·캠핑장·유도선·공사현장 안전사고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해 나가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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