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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김용택 시인과 공감·소통마당’ 가져
‘동심’, ‘어머니’를 화두로 감성적 공감 교류 등
2013년 08월 27일 (화) 12:51:58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재난현장에서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소방공무원과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이 시를 통한 만남을 가졌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소방학교 창의관에서 소방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과 감성 공감을 통해 평소 재난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근무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당신의 마음을 들려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과 시를 통한 만남에 나서는 김용택 시인은 ‘동심’과 ‘어머니’를 화두로 이끌어낸다.

김용택 시인은 ‘동심’과 ‘어머니’라는 화두로 개인의 원천적이고 근원적인 삶을 반추시켜 참혹한 재난현장에서 오는 피폐해진 소방공무원의 심신을 위로했다. 

이외에도 상큼한 3인조 여성 밴드인 바버렛츠(The Barberettes)의 ‘음악공연’도 선보였다. 바버렛츠는 아침을 맞는 2곡의 오프닝 송과 기분을 돋우는 3곡을 열창했다.

또 마임(Mime)의 거성인 이두성 한국마임협회의장의 ‘마임 공연’에서는 마음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몸의 표현, ‘몸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출동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을 상대로 순차적으로 ‘공감▪소통마당’ 행사를 운영해 내면의 울림을 통해 스스로의 상처를 치유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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