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8월27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스포츠파크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능력향상 및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기술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백용, 정인태, 심규환, 양해영 도의원, 유계현 진주시의회의장, 심현보 진주시의회부의장, 김두행, 천효운, 강길선 진주시의회의원, 시청관계자, 그리고 의용소방대원 8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연종목으로 수관펴고 감아오기, 개인장비 착장 릴레이 등 총 5종목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참석한 대원들은 끼와 숨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기술경연을 통한 기술습득과 사기를 높이고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소방업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해 화재 발생 등에 재난 발생 시 더욱 전문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 감사하다”며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에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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