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1일 오전 7시17분 경 대구 북구 중앙대로 501 소재 국철 대구역에서 서울방향 대구역 기점 약 100m지점에서 무궁화호와 KTX 열차 접촉사고에 의한 차량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무궁화호에는 165명, KTX 4012호에는 360명, KTX 101호에는 427명이 탑승했었다.

이 사고로 김 모씨(남, 60년생)과 조 모씨(남, 64년생)가 부상을 당했고 김모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경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조 모씨는 찰과상을 입었다.

◆ 대구역 부근 열차 접촉사고 조치사항
 ❍ 07:17 신고 접수
 ❍ 07:22 (현장출동) 북부구조대, 칠성·대현·삼덕구급대 출동(5대, 19명)
 ❍ 07:22 (유관기관 등 통보) 비상연락망 이용 북부소방서장 등 통보
 ❍ 07:29 (현장도착) 칠성 구급대 등 현장도착(8대, 21명)
 ❍ 07:32 대피중 찰과상 환자 1명 발생 상태경미로 현장조치후 귀가조치
 ❍ 07:36 (추가출동) 삼덕구급대 추가출동(1대, 2명)
 ❍ 07:43 (인명검색)차량탑승객 전원대피 조치 후 인명검색 재실시함  
 ❍ 07:51 평소 지병환자 흉통호소로 경대병원이송(김 모씨, 남, 60년생)
 ❍ 07:52 승객대피 유도완료(승객 600여명) 인명재검색 실시한 바 특이사항 없음
 ❍ 08:31 상황종료 소방력 귀소조치
※ 열차운행상황 : 10시 20분 현재(하행선 임시운행)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