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9월11일 시설물 안전분야의 전문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위원들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위촉된 위원은 16명으로 대학교수, 한국구조기술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건축사협회 등 토목·건축·건설안전·소방·전기·가스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15년 9월21일까지이며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교량·터널 등 재난관련 대상시설 안전점검에 관한사항,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재난발생 양태가 복잡하고 다양화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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