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장마 관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21억원을 긴급투입한다고 4월26일 밝혔다.

도는 양평군(농어촌도로 205호선 L=250m, H=50m)과 연천군(차탄천 하류 제방 L=104m)에 각각 재난관리기금 6억원과 15억원을 지원해 우기 전 재난 예방을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양평군 농어촌도로 일부구간은 급경사면의 붕괴 우려가 높고 연천군 차탄천 하류는 강우시 월류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한편 재난관리기금은 재난예방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와 응급복구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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