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추석 연휴(9월17일~9월23일) 기간 병ㆍ의원 휴진 등을 대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응급의료 상담,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실제 작년 추석 연휴기간 의료상담 등 관련 신고 건수는 평일 보다 평균 6.5배 증가하고 일일 평균 1420건을 처리,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에 전체 건수의 5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9신고 접수 수보대를 증설․운영하는 한편 구급상황관리요원 또한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119상황실에서는 의료상담, 병․의원 안내 등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해 오던 업무를  작년 6월부터 119로 일원화, 상담에서 부터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까지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한상대 인천소방본부장은 “병․의원 휴진 상황, 당번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사이트를 이용해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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