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위택스(WeTax) 시스템의 가입회원이 400만명을 곧 돌파할 것이라고 9월22일 밝혔다.

위택스는 전국 어디서나 납세자가 인터넷으로 모든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이다.
 
회원 400만명은 지방세 전체 납세자 2200만명 중 18.18%를 차지하는 것으로, 2008년 개통하면서 38만명이 가입한 이래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만 6년이 채 못되는 기간에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부에서는 위택스의 대국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해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택스 400만명 회원가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9월23일부터 400만명 째 회원가입 종료 시 까지 신규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400만명 째 가입자 1명과 400만명 째 가입자 앞뒤 2명 등 총 3명을 선정해 400만명 째 가입자에게는 장관기념패와 상품권(50만원 상당)을, 400만명 째 앞뒤 가입자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안내는 시도, 시군구 홈페이지 게시판과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팝업창에 게재된다.

안전행정부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위택스를 전 국민이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방 ‧ 공유 ‧ 소통 ‧ 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택스를 통한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위택스 시대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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