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율방범연합회 워크숍이 9월25일 오전 11시부터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자율방범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자율방범대원의 역량 강화와 사명감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의 ‘도민행복과 섬김 치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교통수신호 방법, 성범죄 예방대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 부지사는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헌신으로 예방 중심의 치안행정이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 조력자가 아닌 주체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자율방범연합회는 16개 연합대, 223개 지대, 9000여명의 대원이 취약지역 순찰과 범죄신고 등의 활동 펼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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