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2013년 대구세계에너지 총회가 대구에서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이 기간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10월10일 밝혔다.

성공적인 총회 준비를 위해 지난 9월4일부터 30일까지 행사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개최 전 취약요인 및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또 유사시 소방력 부족에 대비 광역 긴급구조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총회 기간 중에는 소방안전관리의 총괄 조정․지휘를 위해 엑스코 내 소방통제실을 운영하며 소방차량과 인력을 행사장 시설에 근접배치 하게 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우재봉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재예방 대책 및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출동태세 확립 등 소방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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