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의 증가로 수분에 취약한 아스팔트 포장에 불리한 기후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공용연수가 10년을 초과한 아스팔트 포장의 비율도 25%나 돼 앞으로 포트-홀(Pot-Hole)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후 빠른 보수뿐 아니라 노면 강화 등 예방적 유지보수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 국토교통위원회)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증하고 있는 포트홀(Pot-Hole)에 대한 문제점’을 10월16일 제기했다. 

이명수 의원은 “도로파손은 기후 및 환경, 교통하중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고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폭설 및 지속적인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해 도로포장 이 파이는 포트-홀(Pot-Hole) 발생이 급증해 교통안전과 도로손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로 주행시 갑작스런 도로 파손은 교통사고 등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도로의 유지·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라 할 수 있다”며 “사후 빠른 보수뿐 아니라 노면 강화 등 예방적 유지보수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수량의 증가로 수분에 취약한 아스팔트 포장에 불리한 기후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용연수가 10년을 초과한 아스팔트 포장의 비율도 25%나 돼 앞으로 포트-홀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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