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오는 10월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의 현판식과 2013 소방방재청 국정감사 관련 대규모 복합재난 인명구조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10월17일 밝혔다.

현판식 행사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 이어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오후 2시부터 국정감사 수감에 따른 복합재난 인명구조 시범훈련이 실시된다.

시범훈련은 테러로 인한 유독 화학물질 사고와 건물 붕괴를 가상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인명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구조대원 100여명과 헬기 3대 등 첨단 인명구조장비 33종 135여 점이 동원된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이번 현판식 행사와 국정감사 시범훈련을 통해 국민안전의 버팀목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대형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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