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1월4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박정현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가스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가스안전 포스터 전시, 동영상 홍보물 상영 등도 열린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상록에너지 김기범(49)씨 등 4명이 도지사상을, 서해도시가스 양승찬(37)씨 등 12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한국 LP가스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회장 표창 및 감사패를 받는다.

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실시공 추방 및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한 가스 사고 방지 ▲가스시설 관리·점검 철저 ▲가스사용자 계도 및 홍보 ▲가스의 안정적 공급 등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도내 가스업소는 2514개이며 최근 3년간 가스사고는 총 13건이 발생해 사망자 없이 1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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