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1월4일부터 오는 12월27일까지 특수사고 대응단 전담인력에 대한 특별 직무훈련을 실시한다고 11월4일 밝혔다.

이번 직무훈련은 특수사고대응단 전담인력을 포함한 50여명에 대해 중앙119구조본부, 원자력발전소, GS칼텍스 등에서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은 CBRNE(화학, 생물, 방사능, 핵, 고성능 폭발)의 기초 원리와 성상 및 위험성에 따른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특수사고 시 화생방 대응장비 조작숙달, 오염지역 제독 실습, 폭발물처리 대응 방법, 누출차단장비 사고대응기법(5인조 대응법, 화학물질별 중화반응     등)을 실습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8주간의 직무훈련을 마친 전담인력의 현장배치가 완료되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2시간 내 사고수습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직무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