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1월5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201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들과 인천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8개 소방서 76개대 2161명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와 선의의 경연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대원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화재진압 속도방수 등 3개 분야, 9개 종목에 걸쳐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각 지역의 일선에서 소방공무원들을 적극 지원하고 화재와 재난 등으로 이웃이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작년에는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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