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과 보건복지부는 공동으로 11월6일과 7일 제주 한라대학교 스토니브룩 응급의료원에서 시․도 구급 관계자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구급서비스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의 내실화와 구급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도 구급 관계자 워크숍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훈련 평가 및 2014년도 운영방향 제시 ▲2013년도 주요정책 평가, 구급컨설팅 결과 종합보고 ▲2013년도 품질향상 종합보고, 현안업무 설명 ▲2014년도 구급집행계획 설명 및 토의 ▲119구급대 설치·운영 조기 정착방안 패널토의 ▲구급차 이송체계와 상황실 중증도별 출동지령체계 구축 패널토의 등이 이뤄진다.

또 워크숍 첫날인 11월6일 오후 3시에는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제주소방본부 주최, 제주소방서 주관, 제주국제공항 지원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훈련’과 보건복지부 합동평가가 예정돼 있다.

이날 훈련은 제주국제공항 착륙시도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 사상자(사망 4명, 중상 10명, 경상 26명)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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