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1월5일과 6일 이틀간 창녕군 부곡면에서 50명 의용소방대장이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장 리더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용봉공의 길라잡이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하고 값진 봉사활동을 실천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을 토론하는 등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창원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13년 하반기에 14개 대가 추가 발대돼 총 50개 대 14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 사각지대에서 화재진압은 물론 독거노인 도우미,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장들에게 “의용소방대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인식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