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800/900㎒ 주파수 대역 중 900㎒ 대역은 KT를, 800㎒ 대역은 LG텔레콤을 각각 할당대상사업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4월28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울26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KT와 LG텔레콤을 800/900㎒ 대역 할당대상법인으로, SK텔레콤을 2.1㎓ 대역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800/900㎒ 대역은 주파수 할당심사결과 고득점법인인 KT에게 800㎒ 또는 900㎒ 대역 중 할당을 받고자하는 주파수대역을 선택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KT가 900㎒ 대역을 선택하겠다고 4월28일 공식 통보해 옴에 따라, 800/900㎒대역별 최종 할당대상사업자를 확정했고, 이달 말까지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향후, 800/900㎒ 주파수는 2011년 6월까지 해당 사업자가 할당대가를 납부하면 오는 2011년 7월1일자로 주파수를 할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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